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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

리더의 오류4 오늘도 짧게 하나의 case를 써보려 합니다. 리더들은 나름 다 자신들의 management skill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communication과 관련된 부분은 나름 효과적인 방법을 계발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초등학교 다닐때 가장 밉상인 친구는 어떤 친구였나요?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의 타입을 꼽자면 선생님에게 고자질하는 친구는 꼭 있었습니다. 친구가 뭘 잘못하거나, 친구가 뭘 몰래하거나, 친구가 혼자 잘나 보이는것 같으면 꼭 선생님에게 안좋게 고자질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의 머릿속에는 선생님은 자신들의 절대권력자이고, 그 사람에게 잘 보이는 것이 학급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것이죠. 그러면서 다른친구의 상황을 교묘하게 선생님을.. 더보기
리더의 오류3 이 시대의 쉘수없이 많은 관리자들은 (흔히 매니져)들은 어떻게하면 자신의 팀과 조직을 잘 관리하고 잘 돌아가게 할까 수없는 고민을 할거라 믿습니다. 최소한 이러한 고민을 안하는 관리자는 그 자격이 없다고 해야죠.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되는 많은 직원이나 팀관리의 아이디어들은 그들의 생각대로 모두 원하는대로 훌륭하게 팀이나 조직을 잘 돌아가게 해주지는 않습니다. 많은 오류가 발생하며 그 오류가 오류인지도 모르고 계속 operation하는 하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전체 관리자의 80%가 넘는다고 합니다. 즉 거의 모든 관리자가 직원들과 팀관리에 오류를 범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이 이렇게 잘 굴러가는 걸 보면 이 세상은 리더들의 역할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더보기
리더의 오류2 요즘 많은 비즈니스 리더들과 미팅을 하거나 논의를 하는 시간이 잦다보니 짧게 공유하고 싶어지는 내용이 많이 생기네요. 지난번에 리더의오류라는 짧은 글을 썼는데, 이번에도 다른형태의 리더의오류에 대하여 적어보려 합니다. 기업체의 임원이나 경영자등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항상 직원들이나 주변에 많이 하는 말 중에 "열심히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표현은 그 누가 하거나 그 누가 들어도 크게 틀린 말처럼 들리지 않습니다. 쉽게 이해하듯이 열심히 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인것은 누구나 다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속칭 멍부(멍청하고 부지런한 사람)가 되지말고, 똑부(똑똑하고 부지런한 사람)가 되거나 그게 어려우면 똑게(똑똑하고 게으른 사람)이 차라리 더 낫다는 표현은 우리.. 더보기
리더의 오류 오늘은 리더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오늘 아침 누군가의 블로깅을 보면서 카리스마가 강한 나르시스적인 리더에 대한 비판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 예로 스티브잡스가 나와 있었습니다. 스티브잡스의 자서전을 읽으면, 그의 나르시스트적(자기 도취, 자기사랑)인 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성향은 주변 사람들을 아주 힘들고 피곤하게 하죠. 그가 중요한 위치의 리더라면 더 그럴것입니다. 그러나 관점을 조금만 바꾸어 보면 조직내에서 리더의 나르시스트적인 면은 분명 negative 영향을 줄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와 같이 엄청난 스타라면 그 나르시스트적인 면 또한 그의 카리스마로 포장되고 그 카리스마로 인한 positive한 것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조직이 받는 영향은 순 nega.. 더보기
왜 우리는 짬밥을 먹으면 시야가 좁아질까? 오늘 글의 제목에 쓰인 "짬밥"이라는 단어가 좀 무식해 보이지만 ^^;;; 그래도 이 단어가 오늘 글의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아 굳이 짬밥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우선 글의 제목부터 설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짬밥은 모두가 다 알듯이 경험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단순 경험이라기 보다는 몸으로 체득한 실제 자기만의 경험이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군대에서의 경험을 짬밥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그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한 경험을 뜻한다고 비교하시면 쉽겠네요. 그리고 시야가 좁아진다는 의미는 경험이 많아서 자기만의 기준과 판단에 사로잡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이는 들어서 좋은 위치에 있으나 직원이나 주변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 유형의 사람을 말하.. 더보기
삼성에게 도덕성이란 어떤 의미인가? 마이클 샌델 교수의 Justice라는 하버드 대학 강단에서의 강의가 큰 인기를 얻었던 때가 있었다. 지금도 여전히 인기가 있지만, 그 내용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하버드라는 최고 대학의 석학의 강의라는 것 이외에 정의라는 단어가 이 시대에 던지는 화두가 과거에 비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비대해지고, 더 많은 비즈니스 transaction을 양산하면서 우리는 성장이라는 미명아래 가려져 있던 도덕성이라는 단어를 조금씩 더 수면밖으로 꺼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도덕성이라는 word는 점차 사람들의 인식에서 중요한 것으로 자리잡기 시작했으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더 성장하기 위해 더 도덕적이어야 한다는 명제는 이제 당연한 것처.. 더보기
오늘은 누구랑 밥먹지? 직장이나 조직체내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잘 지키는 시간이 아마 점심시간일 것이다. 11시 30분 부터 웅성거리면서 warming-up을 하고, 12시가 되기전에 가고 싶은 식당의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몸을 움직인다. 그리고 30분안에 밥을 다 먹고 1시가 되기전 시간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된 개인만의 시간이나 휴식시간을 가지는 것이 우리가 일을 하며서 가장 충실하게 지키는 하루 일과 중 시간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고뇌가 따른다. 바로 누구랑 밥을 먹어야 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매일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민이라고 하기엔 좀 가볍지만 ^.^;;; 그래도 결정하기가 쉽진 않다.ㅋ 5명정도로 구성된 사업체나 그 정도의 규모의 내근직 팀안에서 근무한다면, 거의 팀원들과 같이 점심을 먹을 것이다. 이런 경우는.. 더보기
Forecasting 잘 해야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 흔히들 비즈니스에서 Forecasting이라고 하면, 정해진 시간내에 본인, 팀, 부서가 할 수 있는 예상 실적치를 판단하는 것이다. 기업에서 Forecasting이 없는 회사는 없다. 모든 기업은 다 매출이나 순익등의 성과를 얼마나 올리느냐가 가장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이다. 이 forecasting 이라는 것은 정보를 넣으면 정해진 계산에 의해 정량적으로 산출되어 나오기 보다는 임직원의 역량의 의해 대부분 판단되고 결정되어 지기 때문에 forecasting 역량은 리더나 관리자들의 가장 중요한 KPI 중의 하나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forecasting을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실제 business field에서 일어나고 있는 sales activity들을 숫자로 잘 환산하여 예상할 수 있을.. 더보기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매일 지나가는 우리의 인생이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지?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인지? 내가 내 인생을 운전을 하고 있기는 한것인지? 잘 이해하고 있을까요? 혹시 인생을 살아가는데 어디로 가는지? 보다 얼마나 남보다 더 빨리 가는지에 더 관심이 있지는 않을까요? 기업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많은 일들이 생기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의 특성상 가장 많이 생기는 conflict은 방향과 속도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의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빨리빨리" 문화나 그 정신은 아직도 많은 일상에서 우리 정신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기업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많은 실무자분들이 일을 요청하실 때 제대로 된 방향 설정을 먼저하기보다는 우선 "일단 지시를 받은 것이니 진.. 더보기
당신은 스스로 동기부여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오늘 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제가 지금까지 일을 하거나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몇가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지만 항상 self-motivation은 그 안에 포함이 되는 내용입니다. 이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에 대하여 스스로 정리하면서 생각을 써보려 하는데, 진정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론에 이런말을 언급하는 이유는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직장이나 조직에서 일을 할 때 우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그것은 당연합니다. 주어진일을 잘해야 우선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조직내에서 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주어진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중에서 대부분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 더보기
우리회사 내부문제가 많다면...희망을 가지세요? 기업이나 조직에 몸을 담고 일을 하다보면, 거의 모든 개인이나 조직원들이 최소한 한번이상 하는 말 중에 하나는 "도대체 이 회사는 뭔 생각으로 운영을 이렇게 하는거야?" 하는 말일 것이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해보면 이 표현은 아래와 같은 상황들로 이해 될 수 있다. 1. 고객의 업무 프로세스 보다 회사 내부의 편의를 위한 프로세스를 더 중시하는 경우 2. 고객의 급한 요청에 대응하는 태도나 문화가 고객 눈높이에 맞추어 지지 않는 경우 3. 시장을 개척하거나 선도하기 보다는 항상 후발주자로 따라가면서 안전만 추구하는 경우 4. 시장의 요구에 민감하기 보다는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촛점을 맞추어 시장에 대응하는 경우 5. 경비 관리나 비품 관리등 비용 관리가 방만한 경우 6. 인사관리가 원칙보다는 mana.. 더보기
당신의 신체만큼 당신의 정신도 건강하십니까? 우리는 흔히 건강에 대하여 논할 때 신체의 건강에 대하여 촛점을 많이 맞추게 됩니다. 뱃살이 얼마나 쪘느니, 몸무게가 얼마나 늘었서 걱정이라느니, 달리기를 했는데 숨이 너무 차서 죽을 뻔 했다느니, 자전거를 타고 갔다가 너무 힘들어서 돌아오는 길이 지옥이었다느니, 피부가 탱탱해 졌다느니 등등... 우선 몸이 건강하다는 것이 건강하다는 것의 기본인것은 맞는 것 같다. 나도 운동하면서 제일 신경쓰는 것이 근력, 지구력등 신체의 건강이니... 그런데 몸의 건강 만큼 신경써야 할 건강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정신건강이다. 기본적으로 신체가 건강하면 정신이 건강할 확률이 높은 것 같다. 왜냐면 신체 운동으로 얻게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정신건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거나, 지구력을.. 더보기
기업이 추구하는 최고 가치는 무엇인가? 우리 모두는 남의 기업이든 자신의 기업이든 크던 작던 모두 1명부터 수십만명으로 구성된 조직체에 몸을 담고 일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추구하는 삶은 목표가 다르며, 각자의 생각도 다르고 그에 따른 행동도 다르다. 그러나 1인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조직에서 일하는 우리는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기업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지 정확히 생각해보고 이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아주 쉽게 생각하면 모두가 다 알 수 있겠지만, 좀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심오하게 고민하면 답을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기업의 규모를 떠나서 이 세상의 모든 기업이 추구하는 최고가치는 무엇일까? 여기서 최고로 .. 더보기
왜 항상 나만 제일 바쁠까? 지난번 posting에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제일 많이 하는 말중에 하나가 "생각해 볼께요." 라는 표현이라고 쓴 적이 있다. 오늘은 이 말에 버금가게 우리 입속에서 항상 나오는 "좀 바뻐서요."라는 표현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았다. 내가 이런 우리가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하는 습관성 표현에 대하여 고민을 해보는것은 이런 무의식적인 습관성 표현들은 우리 자신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쓰다보면 어느새 우리의 모습을 그 표현같이 상대에게 각인시키는 부정적인 면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 정체성을 찾는 과정에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굳이 이런 짧은 표현을 언급해 본다. 회사를 다니면서 바쁘다는 말을 하루에 한번이라도 안하는 사람이 있을까? 없을 것 같다. 기업이라는 곳은 .. 더보기
제페토 할아버지를 기억하시나요? 이 글을 읽는 대다수의 분들은 어린시절 읽었던 수많은 동화책의 주인공들의 이름은 어느정도 기억을 하고 계실것이다. 피노키오, 신데렐라,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호랑이와 곶감, 혹부리 영감, 흥부와 놀부, 걸리버 여행기, 빨간모자 등등등 어렸을 적 위에 적은 동화책을 한 두번쯤은 읽어 보았거나, TV에서 만화로 보았거나, 엄마나 할머니에게서 들었거나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어린 아들이 보고싶어하는 책을 읽어주다 보니, 옛날에 읽었던 동화책을 다시 읽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은 아이러니하게도 그 때보다 이런 동화책을 더 많이 읽는다. 아~ 힘들다~ 아들이 원하면 계속 읽어주게 되니까, 각각 적어도 20~30번씩은 최근 몇년사이에 읽어 본것 같다. 그런데 참 웃긴건, 어렸을 적 다 읽어 보았고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