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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

나의 가치에 충실하기 - 잘난놈 되기 우리는 매일매일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과 얽혀서 부딪히며,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다. 솔직히 많은 번뇌와 고민 그리고 기쁨도 이 관계와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인간의 관계의 동물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가장 평안한 상태가 무엇인지 항상 고민한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번뇌와 고민들을 해결할 수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 나선다. 나도 이러한 고민을 많이 해 보았다. 비단 관계에서의 문제 뿐 아니라 그 관계때문에 영향을 받는 나의 목표와 인생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들은 이러한 고민을 더 가속시킨다. 수년을 고민해 보아도 정말 아하~ 이거다라는 답을 찾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현실적이며, 실현가능한 답이면서 실제로 해보니 효과가 있는 해결책은 다음과 같았다.. 더보기
자신감과 자만감의 차이를 아시는지? 참고로 포수는 접니다. ㅋㅋ 아주 짧은 글을 하나 써보고 싶다. 오늘 외부에 일하러 나갔다가 차창 밖으로 보이는 한강을 바라보며 문득 생각이 난 것인데, 바로 제목과 같이 자신감과 자만감의 차이이다. 그 의미적인 차이말고 그 인식의 차이는 무엇일까 잠시 생각해 보았다. 대학시절 나는 운동클럽(동아리)에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선배들이 워낙 쎄서 (어떻게 쎈지를 말하면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상상을 잘 해주길 바람) 신입생 시절에는 참 힘이 들었다. 그런건 괜찮았는데, 선배들의 행동 중에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은 우리 클럽에 대한 자부심의 표현이 좀 과했다는 것이다. 과격하기도 하고 그것이 과해서 다른 운동 클럽과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고, 심지어 술을 먹으면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일상이었다. .. 더보기
바보빅터를 아십니까? 몇일 전 바보빅터라는 책을 서점에서 보고 부담없이 재미있을 것 같아 집어 들었다. 소설이었으나 빅터와 로라라는 사람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책으로 이해가 되었다. 소설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실화를 바탕으로 하면 책을 읽으면서 체감으로 느껴지는 강도가 다른 것 같아 책을 샀고, 그 날 집에 와서 2시간만에 후루룩 라면 먹듯 다 읽어버렸다. 책도 두껍지 않았고, 글씨도 크고^^, 중간중간에 그림도 있어서 그야말로 후루룩 입에 촥촥 감기듯 읽어내려갔다. 소설이지만 빅터와 로라라는 두 사람의 어린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인생을 모두 담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인간이 변화하는 과정을 감정과 이입하여 아주 실감나게 묘사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물론 내용도 어렵지 않았다. 빅터는 어려서 부터 말 더듬이에다 집안 .. 더보기
사람을 이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 여러 대기업 회장님들의 신년사를 보면 항상 나오는 말이 있다. "우리기업은 사람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올해도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야 말고 우리회사가 가진 가장 큰 자산이다. 직원만족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루겠다. 등등등" 이렇게 중요한 사람을 기업은 어떻게 보고,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이렇게 중요한 사람을 당신은 어떻게 보고,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생각을 해 본적이 있는가? 나는 위의 topic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대기업을 내 짧은 식견하에서는 본적이없다. 누구나 일반적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는 한다. 그러나 그 판단은 대부분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느낌에 의한 판단일 경우가 많다. 부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잘 되짚어 보면 우리는 대부분 상대(사람)를 자신이 정.. 더보기
경험을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십니까? 직장을 다니던 개인사업을 하던 우리들은 모두 자기 밥벌이를 위해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치열하다는 말이 뭔가 스트레스를 주지만, 그래도 그건 사실인것 같다. 그 어떤 개인하나 자신이 인생을 편하게 살고 있다고 인정할 사람 없을테니...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은 이렇게 열심히 사는 우리들이 좋은 업무 성과들과 그로인해 성공적인 인생의 roadmap을 만들어 가는데 경험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싶어서이다. 나는 철저한 경험주의자이다. 좀 과하게 말하면 직접 듣지 않은 것은 잘 안 믿으며, 직접 보지 않은 것도 잘 믿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을 대할 때 상대의 경험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며, 그 정도에 따라 상대를 존중하기도 하고, 그 반대로 행동하기도 한다. 나는 성격이 좀 눈에 보이게.. 더보기
회사내 떠도는 소문은 진실일까? 우리가 다니는 회사를 포함하여 모든 회사에는 소문이 있기 마련이다. 그 조직이 크던 작던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는 루머라는 것이 떠돌아 다닌다. 나는 항상 이런 소문이 회사내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왔다. - 소문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 소문이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 소문은 어떻게 사라지는지? - 주로 어떤 소문들이 직원들(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만드는지? - 소문을 어떻게 대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등등등 회사내에서 소문이라는 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의 직장생활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본다. 그 소문이 진실이건 거짓이건 사람들은 이러한 소문들을 계속 양산하고 퍼트리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positioning을 하기도 한다. 그럼 위 5가지 의문에 대하여 내가.. 더보기
화이부동을 아십니까? 올 해 회사 선배님과 저녁식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조직내 트러블이나 불편한 관계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이러던 중 나온 말중에 "화이부동"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었는데 나름 의미있게 다가와서 간단히 써보려 한다. 이 사자성어를 잘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군자화이부동 소인동이불화 :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논어에 나온 이야기라고 하는데, 해석하면, 군자는 화이부동하고, 소인은 동이불화한다. 다시 해석하면, 군자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나 무조건 같게 행동하지는 않고, 소인은 사람들과 같은 행동을 하나 화목하지는 않다. 내가 한자를 보고 해석한거라 좀 이상할지 모르겠는데(그래도 학생 때 한자는 잘했으니 거의 비슷한 뜻일것임) 얼추 이런이야기다. 이제 우리 생활로 .. 더보기
권력을 표현하는 법 권력을 표현하는 법이라고 하니까 뭔가 대단한게 있을 것 같은데, 나도 이 부분에 대하여 고민해 보면서 뭐 그리 대단한 게 있는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권력이나 권위가 표현되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이 든다. 상사가 부하에게 업무를 지시할 때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이 질문에 답을 쉽게 할 수 있는가? 보스가 부하에게 어떠한 임무를 맡기거나 가르침을 주려고 할 때 어떠한 형식을 갖추는 것이 보스를 진정 보스답게 만드는 것일까? 라는 생각도 비슷한 생각이다. 상사를 또는 보스를 진정 그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그 스스로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부하나 아래 직원들이 그렇게 만들어 주는 것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자신이 뛰어난 사람이어서 높.. 더보기
당신은 Fact를 볼 줄 아는 리더인가? 당신이 리더라면 Fact를 제대로 볼 줄 아는가? 당신이 지금은 리더가 아니더라도 비즈니스 세계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선 fact를 볼 줄 알아야 한다. 비즈니스 리더는 fact를 볼 줄 알아야한다. Fact를 볼 줄 모른다면 지금 당장 리더직을 내려놓고 Fact 보는 연습을 하라. 비즈니스에서 Fact를 잘 판단하는것이 왜 중요하냐면, 기업 비즈니스든 개인 비즈니스든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온갖 감언이설과 거짓과 사기가 난무하기 때문이다. 그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지 못하면 그냥 흙탕물에 몸만 버리기 쉽상이기 때문이다. Fact는 사실이라는 우리말로 변역된다. 말그대로 사실이다. 내가 Fact라고 표현한 이유는 실제 field에서 일을 하다보면 Fact라는 표현이 많이 쓰이기 때문에 편의상 Fact라고 지칭해.. 더보기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좀 웃기는 인사제도와 그 영향 우리나라 기업들은 년말년시면 기다렸다는 듯이 내부 인사를 단행한다. 임원인사 부터 해서, 팀장급 인사이동 그리고 그에 따른 직원들의 인사이동이 줄을 잇는다. 특히 년말년시 임원인사는 무슨 연중행사처럼 대대적으로 발표도 하고 미디어도 그 결과에 관심을 가진다. 그리고 오너 기업들의 인사를 모고 미디어들은 권력이 어쩌내 저쩌내 그리고 중점 사업의 흐름이 어떻게 변하고 있네 마네 그러고 있다. 대기업의 오너들은 자신들의 수족을 요직에 위치 시키고, 기업의 통제력을 강화한다. 무슨 군대도 아니고... 각 자리에 적절한 사람을 배치한다기 보다는 각 자리에 오너나 경영자 말을 잘 듣고 그 의중으로 잘 파악하여 미리 기는 사람을 요소에 배치한다. 물론 그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잘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기업 장악의 .. 더보기
치열한 비즈니스 시장에서 경쟁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 회사를 다니던 사업을 하던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예술을 하던 우리 모두는 경쟁이라는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하다못해 이제 4살 우리 아들도 어린이집에서 자기가 원하는 장난감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면 살아가고 있다.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경쟁은 스포츠이다. 남의 경쟁이라 즐기면서 보기도 하지만 결국은 우리의 인생은 모두 이러한 경쟁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작고 큰 경쟁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그 결과로 인하여 희열을 느끼기도 하고 좌절을 맛보기도 한다. 그리고 경쟁은 우리 삶속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경쟁이 없다면 얼마나 인생이 편하겠는가? 그런나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기대도 하지마라.우리가 이러한 경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보기
당신이 회사를 다니는 이유가 뭡니까?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왜 직장을 다니냐고 물어보면 어떤 대답을 할까? 정식 서베이를 해보진 않았지만, 사람들과 이런저런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이야기하였던 많은 내용들을 정리해 보면 그리 다양한 의견이 나오지는 않는다.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은 예상하다시피, "먹고살기 위해서" 이다. 참 씁쓸한 답변이다. 대략 percentage로 계산해 보면 60% 정도는 이런 말을 했던것 같다. 과거 혹자는 "살기위해 먹느냐, 먹기위해 사느냐?라는 질문을 세상에 던졌고 지금 시대의 많은 사람들은 "먹기위해 산다"라고 답하고 있는 것 같다. 두번째로 많이 들었던 답변은 "조직내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이다. 이 답변을 생각해보기전에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답변하는 사람들의 나이나 성별, 그리고 성향에 따라 답변의 내용이.. 더보기
Work & Life Balance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중에 하나가 바로 work & life balance 이다. 이말은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아를 실현하려는 사람이 만든 말이라기 보다는 잔머리 잘 돌아가는 기업가가 만든 말인것 같다. 전머리 잘 돌아가는 기업가가 직원들 일은 많이 시켜야겠고, 그러면 불만이 나오고, 이러면서 뭔가 그들에게 군형있는 삶을 제시하는 명분도 만들고, 일을 좀 더 우선순위에 둬서 불만나오는 사람들의 명분을 약하게 하기 위한 불후의 명표현인것 같다. work가 life안에 들어와야 하는 단어인데 왜 같은 level에서 쓰이는지도 잘 모르겠다. work & family 나 work & privacy 정도가 맞는 것 아닌가? 좌우지당간 많은 직장인들은 이 가치를 자신의 실생활에서 실현하기 위해 무쟈게 노력.. 더보기
시간을 이기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잘 비유하는 말 중에 "세월 이기는 장사는 없다" "흘러가는 시간을 잡을 수는 없다" "시간이 다 해결해 줄거다"등 시간에 대한 비유가 많다. 여기에서 세월, 시간이 가지는 의미는 뭔가 통제 할 수 없거나 거스를 수 없는 존재를 뜻한다. 이런 의미가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있으며 그것또한 세상의 진리이다. 시간에 대하여 왜 이런 생각을 할까? 단순히 시간을 잡을 수 없으니까? 단순히 세월은 눈에 보이지 않는 특별한 것이니까? 우리는 일상의 생활이나 비즈니스를 하면서도 누군가를 빗대어 저 사람과 경쟁하면 이기기 힘들어 라든가 저 사람은 일단 제껴두고 생각하자 라는 식의 판단을 많이 한다. 왜 그런 것일까? 누군가가 단순히 일을 잘해서? 누군가가 통제가 안되서?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 더보기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기 - Perspective 세상에는 70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으나 모두가 다른 모습, 다른 생각,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일란성 쌍둥이라고 하여도 성향은 다 다르며,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인 집단에서도 의견의 충돌이나, 잡음은 항상 있다. 이러한 것들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자신과 다른 사람들 또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사람, 다른의견, 다른 환경을 잘 인정하지 않는다. 상대가 싫어서 일수도 있고, 상대의 말이 틀려서 일수도, 틀리다고 생각하여서 일수도, 다수가 아니라고 아니 반대할수도 있으나 대부분 그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문제나 사물을 보는 개인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관점(Perspective)는 뭘까? 그냥 보는 각도? 보는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