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Insight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즈니스와 술의 관계 비즈니스를 하면서 술은 뗄래야 뗄수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음주가무가 환상적으로 발달하고 모든 개인의 생활에 침투해 있는 나라에서는 더더군다나 비즈니스를 하면서 사람과 가까워지기 위하여 술자리를 같이 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나도 sales를 시작하면서 많은 기업 고객들과 술자리를 가졌었다. 처음에 일을 시작할 때는 아는것도 미약하고, 사람은 친해져야 겠고하니 선택하는 것이 저녁 시간에 약속을 잡는 것 뿐이었다고 생각이 된다. 일이 성과를 내는 것은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술 만큼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 시기였다. 술 또한 나의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많은 성과를 나에게 가져다 주었다. 직장생활 초기에는 거의 매일 술자리를 가졌었다. 내,외부 사람을 가리지 않고(솔직히 그 시.. 더보기 보이는 것에 민감한 사람은 왜 그럴까? 회사에서 일하다보면 꼭 있는 사람의 유형 중 한가지에 대해서 적어보려 한다. "성과에 대하여 과대포장하거나, 알맹이 보다는 보여지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 보통 showing에 민감한 사람들이나 showing에 거의 업무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람들이 꼭 있기 마련이다. 자신의 성과를 포장하기도 하고, 남들의 성과를 자시의 것인양 아니면 자신이 더 많은 공헌을 한 것인양, 최악의 경우는 자기 직원의 성과를 자신의 성과인 양 포장하는 사람은 어느 조직에나 있는 성향의 사람이다. 자신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일의 결과물의 중심에 서서 그에 합당한 공헌을 하였다면 이러한 사람의 성향이 그리 밉다거나 한심스러워 보이지는 않을거다. 그러나 이러한 성향의 사람들이 있다고 말하는 것의 의미 중에는 일은 제대로 하지 .. 더보기 생각을 적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구나. 생각을 적는다는 건, 생각을 하는 것하고는 많이 다른 것 같다. 우리는 평소에 많은 생각을 하지만, 그것을 표현하거나 전달하는데는 생각을 하는 것만큼의 또 다른 능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뭘해야 될지는 알고 있으나 실행이 안되면 의미없듯이, 그러나 계획과 실행은 완전 별개의 stage인 것 처럼 생각을 하는 것과 생각을 전달하는 것도 다른 차원의 것들이며, 이것들을 한 공간에서 다루는 사람은 단순히 말을 잘 한다기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좋은 생각들을 많이 하더라도 표현이 후지면 그 생각이 후져 보이고, 나쁜 생각을 하더라도 너무 smart하고 설득력있게 전달하면 그 나쁜생각이 좋은생각으로 둔갑을 하듯 사람들이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그 생각들을 잘 전달하여 나누고,.. 더보기 "긍정"이라는 이름의 짜증나는 놈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다 짜증나거나 하기싫은 일을 하는 상황과 마주치게 된다. 근본적으로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남이 만들어 놓은 회사와 그 회사의 목표를 위해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장을 선택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중 하나가 그 회사의 목표나 추구하는 바와 자신의 인생의 목표나 추구하는 바가 얼마나 잘 맞는지이다. 뭐 잘 맞혔다 하더라도 처음 들어가서 일을 하다보면 눈앞의 업무를 처리하거나 실적을 올리는데 대부분 투입이 되겠지만, 직장의 비젼과 자신의 비젼이 항상 같은 곳을 향해 있도록 조준하는 것은 직장인에게 참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이야기를 적으려 했던 것은 아니고, 직장내에서 많은 리더들이 하는 말중에 여기저기 가져다 붙이 좋은 말들이 많다. 그 중 하나인 "긍정적으로 생각하라"에 .. 더보기 조직내 Communication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예방법 의사전달이라는 제목을 달았지만, 뭔가 적절한 표현을 지금 찾지 못해 그렇게 썼다. 하고싶은 이야기는 누군가의 말이나 의견이 전달될 때 직접하는 것과 간접적으로 하는 것의 차이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 물론 일하면서 이러한 문제는 항상 발생한다. 나는 "아" 라고 말했는데 상대는 "어"라고 이해하고 있는 경우 나는 역시 "아" 라고 말했는데, 상대는 "어"라고 이해해서 "어"라고 누군가에게 전달 했는데 그 뒤사람은 "야"라고 이해하는 경우. 이런 경우 조직에서 허다하다. 매일 발생한다. 월요일 국내 대기업 임원분과 점심을 할 기회가 있었다. 이번에 새로운 자리를 잡으셔서 조직을 파악하고 rebuilding 계획을 세우고 계신 중이었다. 이야기를 하던 중 같이 일하는 계열사이야기가 나왔고, 그 계열사는 현업에.. 더보기 10년의 시간이 의미하는 것 처음 회사에 입사해서 처음 5년 정도는 월요일에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참 즐겁고 행복했다. 처음 대기업에 다니는 것이 좋기도 했고, 그로인해 뭔가 이 사회에서 나도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뿌듯했다. 물론 지금도 뿌듯하기는 하지만 뭔가 그 때와는 느낌이 다른것이 있다는 생각이다. 이 느낌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시간이 나에게 주는 의미가 아닌가 생각을 해 보았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살면서 변하는 내 내면의 변화에 가장 큰 이유가 있겠지만, 다른 이유에 대하여 고민해 보는 것은 유쾌한 시간이었다. 재밌고 독자가 일기 쉬은 글을 쓰는 말콤 글레드웰이 쓴 "아웃라이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책의 요지는 뭔가 다른 성과를 달성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고, 그 남다른 성과를 내기 위하여 말콤.. 더보기 Profit Lesson "Profit Lesson" 이라는 책을 읽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기업이 수익을 내는 모델을 아주 쉽게 예를 들어가면서 차근차근 설명해 놓은 책인데, 그 문체가 소설형식의 1인칭 시점의 말하기 형식이어서 아주 쉽고 빨리 그리고 재밌게 책을 읽었다. 틈틈히 이틀만에 읽은 책 치고는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것이 많다. 이 책의 서문에는 일주일에 하나의 chapter씩만 읽으라고 추천하지만 내영이 쉽고 재미있어서 금방 읽어버리게 되었다. 이 책은 아주 일기쉬운 문체로 델모어라는 기업에 다니는 스티브라는 사람과 스티브에게 수익에 관한 수업을 전수해 주는 자오교수와의 대화를 담은 책이다. 총 23번의 강의를 하게 되는데 모든 강의는 기업에서 취할 수 있는 수익모델에 대.. 더보기 무엇이 당신을 만드는가? 피터드러커 死後 그의 책 번역을 주로 해온 이재규님께서 "무엇이 당신을 만드는가?"라는 책을 집필하였다. 처음에는 제목에 끌려 책을 선택하였지만, 내용을 읽을수록 그 내용의 깊이에 좋은 선택을 하였다고 확신하였다. 이 책 자체의 내용은 그리 풍성하지는 않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독자에게 몇가지 질문들을 던져주고 있다. 그 질문들을 받으면서 스스로 질문에 대답해보는 과정은 나름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 그 질문들은 피터드러커가 생전에 주로 인터뷰를 하거나, 기업들의 최고경영자들과 같이 담화를 나누면서 사용하던 질문들이라고 한다. 이 책의 chapter 또한 질문들로 시작한다. 몇가지 인상깊었던 그리고 깊은 생각을 이끌어 내었던 질문들을 적어 보았다. 그러면서 책을 다시 되짚어보는 시간이 참으로 유익했다.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