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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아파보지 않았으면 함부로 말하지 마라. 오늘 글은 정말 몸으로 배운것을 써보고 싶은 마음에 시간을 내어 적어봅니다. 지난 2월에 저는 등에 난 양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이미 아주 오래전인 20여년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뭘 이상이 없는 것 같아 그냥 놔두고 있었던 일종의 혹입니다. 그런데 이게 아주 미세하게 점점 커지는 것 같더니 지금은 주먹만한 크기로 커져서 옷을 입으면 등에 뭐가 뽈록 튀어나온 것이 확연히 보일 정도가 되어 버려서 큰 결단을 했습니다. 학생 때 바디빌딩을 할 때는 몸에 살이 많아서 잘 안 보이던 것이 이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살이 좀 빠지니 확연히 보이게 되는 것이 그 동안 몸 만들기만 신경썼지 정작 몸에 생긴 이상한 덩어리하나 제대로 관찰하지 못했던 것이 좀 한심스러웠습니다. 좌우지당간 병원의 병자만 들려도 경.. 더보기
왜 우리는 짬밥을 먹으면 시야가 좁아질까? 오늘 글의 제목에 쓰인 "짬밥"이라는 단어가 좀 무식해 보이지만 ^^;;; 그래도 이 단어가 오늘 글의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아 굳이 짬밥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우선 글의 제목부터 설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짬밥은 모두가 다 알듯이 경험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단순 경험이라기 보다는 몸으로 체득한 실제 자기만의 경험이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군대에서의 경험을 짬밥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그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한 경험을 뜻한다고 비교하시면 쉽겠네요. 그리고 시야가 좁아진다는 의미는 경험이 많아서 자기만의 기준과 판단에 사로잡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이는 들어서 좋은 위치에 있으나 직원이나 주변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 유형의 사람을 말하.. 더보기
경험을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십니까? 직장을 다니던 개인사업을 하던 우리들은 모두 자기 밥벌이를 위해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치열하다는 말이 뭔가 스트레스를 주지만, 그래도 그건 사실인것 같다. 그 어떤 개인하나 자신이 인생을 편하게 살고 있다고 인정할 사람 없을테니...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은 이렇게 열심히 사는 우리들이 좋은 업무 성과들과 그로인해 성공적인 인생의 roadmap을 만들어 가는데 경험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싶어서이다. 나는 철저한 경험주의자이다. 좀 과하게 말하면 직접 듣지 않은 것은 잘 안 믿으며, 직접 보지 않은 것도 잘 믿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을 대할 때 상대의 경험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며, 그 정도에 따라 상대를 존중하기도 하고, 그 반대로 행동하기도 한다. 나는 성격이 좀 눈에 보이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