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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귀에 생긴 물집 어제 둘째 지안이의 귀에 수포가 생겼다. 그것도 2개씩이나... 크기도 작지 않았다. 귀는 벌겋게 달아 오르고, 부어 있었다. 아~ 이럴때 정말 짜증난다. 애들은 왜 자꾸 아픈것일까? 이유도 잘 모르겠다. 흑흑... 대충 보아하니 모기가 귀를 물어 그게 부은것 같다. 근데 왜 수포가 생기냐??? 일단 퇴근하고 집에 와서 야간까지 하는 동네 병원에 데리고 갔다. 의사님들은 항상 그렇듯이 대수롭지 않게 " 아 네 수포가 생겼네요." 하면서 주사 바늘을 집어든다. 으~ 터트릴려고 그러나... 의사에게 묻는다. "그거 터트리나요?" 의사의 말은 아무런 감정이 없다. "네" "이런거 안 생기게 하려면 원인을 제거해야 할 것 같은데, 원인이 뭔가요? 물었다. "모기를 잡으세요." ㅋ 쿨하다. 말과 동시에 바늘이 아.. 더보기
너무 예쁜 따님~ 우리집 둘째 아기는 지안이라는 여자아이다. 이제 갓 10개워에 접어 들었고, 쇼파를 손으로 짚고 혼자 일어나기 연습을 하루도 안 빠지고 열심히 하고 있는 熱熱 여성이다. 지안이라는 이름은 집사람과 같이 상의해서 만든 이름이다. 지-志 와 안-安 = 뜻이 편하길 바란다. 라는 의미를 붙였다. 지안이를 낳을 무렵 나는 회사일에 임신한 집사람도 보좌하느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좀 힘이 들었었다. 집안일 보다도 회사일이 잘 안풀리고 하는일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보니 내가 하는일이 정말 의미있는 일인가? 평생해야 하는 일인가?라는 개인적인 고심을 많이 했던 시기였다. 그리고 내 딸인 지안이가 나같이 그러한 스토레스에 시달리는 일을 하지 않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나중에 커서 하는 일이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일이.. 더보기
사회인 야구 경기 이 section의 제일 처음 글은 야구로 시작해야 겠다. 내가 과거에 제일 좋아하던 Bodybuilding으로 글을 시작하고 싶지만, 현재 몸 상태가 영 아닌 관계로 그 부분은 뭐 그리 자신있게 쓸 말이 없다. 어제도 주말에 야구를 했다. 어제는 2경기나 했다. 나름 빡센 하루였다. 왜냐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7시 까지 안성에 가서 야구를 했고, 다시 집에 와서 아이들과 좀 논다음 12시까지 덕수고로 야구를 하러 갔다. 지금은 인대가 다친 어깨를 잘 쓰질 못해 포수를 보지는 못하지만 나의 원래 포지션은 포수이다. 어제는 감독님들의 배려로 공을 잘 안던치는 1루수에 배치가 되어 경기를 했다. 결과적으로 2경기 중 한경기는 무승부, 한경기는 졌다. 이런날은 정말 기분이 씁쓸하다. 별로 안좋다. 스포츠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