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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라는 이름의 짜증나는 놈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다 짜증나거나 하기싫은 일을 하는 상황과 마주치게 된다. 근본적으로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남이 만들어 놓은 회사와 그 회사의 목표를 위해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장을 선택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중 하나가 그 회사의 목표나 추구하는 바와 자신의 인생의 목표나 추구하는 바가 얼마나 잘 맞는지이다. 뭐 잘 맞혔다 하더라도 처음 들어가서 일을 하다보면 눈앞의 업무를 처리하거나 실적을 올리는데 대부분 투입이 되겠지만, 직장의 비젼과 자신의 비젼이 항상 같은 곳을 향해 있도록 조준하는 것은 직장인에게 참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이야기를 적으려 했던 것은 아니고, 직장내에서 많은 리더들이 하는 말중에 여기저기 가져다 붙이 좋은 말들이 많다. 그 중 하나인 "긍정적으로 생각하라"에 .. 더보기
조직내 Communication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예방법 의사전달이라는 제목을 달았지만, 뭔가 적절한 표현을 지금 찾지 못해 그렇게 썼다. 하고싶은 이야기는 누군가의 말이나 의견이 전달될 때 직접하는 것과 간접적으로 하는 것의 차이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 물론 일하면서 이러한 문제는 항상 발생한다. 나는 "아" 라고 말했는데 상대는 "어"라고 이해하고 있는 경우 나는 역시 "아" 라고 말했는데, 상대는 "어"라고 이해해서 "어"라고 누군가에게 전달 했는데 그 뒤사람은 "야"라고 이해하는 경우. 이런 경우 조직에서 허다하다. 매일 발생한다. 월요일 국내 대기업 임원분과 점심을 할 기회가 있었다. 이번에 새로운 자리를 잡으셔서 조직을 파악하고 rebuilding 계획을 세우고 계신 중이었다. 이야기를 하던 중 같이 일하는 계열사이야기가 나왔고, 그 계열사는 현업에.. 더보기
10년의 시간이 의미하는 것 처음 회사에 입사해서 처음 5년 정도는 월요일에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참 즐겁고 행복했다. 처음 대기업에 다니는 것이 좋기도 했고, 그로인해 뭔가 이 사회에서 나도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뿌듯했다. 물론 지금도 뿌듯하기는 하지만 뭔가 그 때와는 느낌이 다른것이 있다는 생각이다. 이 느낌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시간이 나에게 주는 의미가 아닌가 생각을 해 보았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살면서 변하는 내 내면의 변화에 가장 큰 이유가 있겠지만, 다른 이유에 대하여 고민해 보는 것은 유쾌한 시간이었다. 재밌고 독자가 일기 쉬은 글을 쓰는 말콤 글레드웰이 쓴 "아웃라이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책의 요지는 뭔가 다른 성과를 달성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고, 그 남다른 성과를 내기 위하여 말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