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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보지 않았으면 함부로 말하지 마라. 오늘 글은 정말 몸으로 배운것을 써보고 싶은 마음에 시간을 내어 적어봅니다. 지난 2월에 저는 등에 난 양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습니다. 이미 아주 오래전인 20여년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뭘 이상이 없는 것 같아 그냥 놔두고 있었던 일종의 혹입니다. 그런데 이게 아주 미세하게 점점 커지는 것 같더니 지금은 주먹만한 크기로 커져서 옷을 입으면 등에 뭐가 뽈록 튀어나온 것이 확연히 보일 정도가 되어 버려서 큰 결단을 했습니다. 학생 때 바디빌딩을 할 때는 몸에 살이 많아서 잘 안 보이던 것이 이제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살이 좀 빠지니 확연히 보이게 되는 것이 그 동안 몸 만들기만 신경썼지 정작 몸에 생긴 이상한 덩어리하나 제대로 관찰하지 못했던 것이 좀 한심스러웠습니다. 좌우지당간 병원의 병자만 들려도 경.. 더보기
당신은 부하직원이 알아듣게 말을 하십니까? 제목만 봐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감을 잡으실 것 같습니다. 바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한 상사의 말 똑바로 알아듣기입니다. 동시에 부하직원에게 똑바로 의사전달 하기도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어느 한쪽이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양쪽 모두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노력을 해야 양쪽의 communication이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의 문제는 회사에서 항상 부하직원만 노력하게 된다는 것이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예로 시작을 해 보겠습니다. 설부장 : 김차장, 이 보고서 내용이 왜 이런가? 내가 이렇게 하라고 했나? 그렇게 말을 해도 왜 맨날 내용이 이런가? 김과장 : 네 부장님, 전에 해주신 말씀을 기반으로 한다고 했는데 좀 더 다듬도록 하겠습니다. 설.. 더보기
옷 입는 것은 비즈니스의 시작 오늘은 좀 가벼운 주제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바로 옷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비즈니스 복장에 대하여는 많은 분들이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선배들에게서 조언을 듣습니다. 어떤 형태의 비즈니스 field 이건 간에 그에 맞는 비즈니스 rule이 있게 마련입니다. 때와 장소에 맞는 옷입기는 우리가 집에서 자신의 일을 하러 나가기 전에 의사결정이 일어나는 비즈니스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영화제 시상식이나 백상 예술대상같은 연예계의 큰 잔치가 있게 되면, 그곳에 참석하는 연예인들이나 업계 종사자들은 자신의 개성을 한 껏 드러내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나 기자들은 그들이 입은 옷이나 스타일을 가지고 Best 니 Worst이 하면서 수많은 가쉽거리를 만들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