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누구와 경쟁하고 있습니까? 우리 삶은 실로 경쟁의 연속이다. 피곤한 말이지만, 경쟁없는 세상에서 하루라도 살아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이러한 경쟁사회속에서도 그리 심각하게 경쟁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바대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비단 우리가 사회생활하면서 겪는 업무적인 혹은 비즈니스적인 경쟁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일상은 많은 경쟁들로 채워져 있다. 아주 간단한 예를 하나 들면, 우리집의 둘째는 매일매일 자기위의 오빠와의 경쟁속에 살아가고 있다. 아직 잘 걷지를 못하는 2살이라서 5살난 오빠를 이길 방법은 그리 많지 않다. 과일을 먹는 것이나, 빵을 먹는 것이나 특히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는 둘째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오빠가 하고 싶은대로 하니까... 처음에는 당하기만(?) 하던 둘째는 어느 순간 부터 자신이.. 더보기 회사를 살릴것인가? 죽일것인가? 수년전 미국발 리먼사태와 또다시 확대되고 있는 유럽발 위기와 유동치는 각종 경제지표와 원자재 비상등은 우리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심지어는 우리 개인에게까지도 체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긴장과 위기감을 주는 것 같다. 위에 짧게 언급한 국제적인 상황들이 아직도 당신과 요원한 다른나라의 일이라고 느낀다면 지금은 좀 더 이런 지표에 민감해질 시기라고 전해주고 싶다. 기업 비즈니스를 하는 나 같은 경우는 실제로 상대하는 기업 고객들이(특히 글로벌 기업들은 더욱 더) 이러한 국제적인 상황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는 곳들이 없을 정도로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고, 실제로 기업에서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는 조치들이 B2B 비즈니스를 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직격탄으로 다가온다. 예를 들면.. 더보기 아이의 잔머리 경악...프링글스 사건 주말은 아이와 집에서 놀아주는 것, 동시에 나도 같이 노는것이 나의 주된 일과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거의 온전히 아이와 같이 놀면서 시간을 보낸다. 블록 놀이도 하고, 책도 읽어주고, 가장 좋아하는 상황극 놀이도 끊임없이 하면서 날씨가 좋으면 둘이 외식이나 외출을 하기도 한다. 엄마는 집에서 둘째를 주로 보고, 집안일을 하느라 너무 바쁘니 첫째는 내가 주로 담당을 한다. 작년에 아이와 주말에 집에서 놀다가 먹을거리를 사러 마트에 같이 갔다. 마트에 갈 때 바퀴가 두개 달린 시장 가방을 가지고 가는데, 주로 아들이 그것을 끌고 간다. 아들 키가 지금 1미터가 안되는데 그 바퀴달린 가방은 아들보다 더 키가 크다. 그나마 그 가방에 아무것도 안 들어 있을 때는 가볍고 바퀴도 있어서 아들이 끌고 다니기 쉬어서 ..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