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오류 오늘은 리더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오늘 아침 누군가의 블로깅을 보면서 카리스마가 강한 나르시스적인 리더에 대한 비판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 예로 스티브잡스가 나와 있었습니다. 스티브잡스의 자서전을 읽으면, 그의 나르시스트적(자기 도취, 자기사랑)인 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성향은 주변 사람들을 아주 힘들고 피곤하게 하죠. 그가 중요한 위치의 리더라면 더 그럴것입니다. 그러나 관점을 조금만 바꾸어 보면 조직내에서 리더의 나르시스트적인 면은 분명 negative 영향을 줄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와 같이 엄청난 스타라면 그 나르시스트적인 면 또한 그의 카리스마로 포장되고 그 카리스마로 인한 positive한 것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조직이 받는 영향은 순 nega.. 더보기 왜 우리는 짬밥을 먹으면 시야가 좁아질까? 오늘 글의 제목에 쓰인 "짬밥"이라는 단어가 좀 무식해 보이지만 ^^;;; 그래도 이 단어가 오늘 글의 의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아 굳이 짬밥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우선 글의 제목부터 설명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짬밥은 모두가 다 알듯이 경험을 뜻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단순 경험이라기 보다는 몸으로 체득한 실제 자기만의 경험이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군대에서의 경험을 짬밥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그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한 경험을 뜻한다고 비교하시면 쉽겠네요. 그리고 시야가 좁아진다는 의미는 경험이 많아서 자기만의 기준과 판단에 사로잡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이는 들어서 좋은 위치에 있으나 직원이나 주변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 유형의 사람을 말하.. 더보기 삼성에게 도덕성이란 어떤 의미인가? 마이클 샌델 교수의 Justice라는 하버드 대학 강단에서의 강의가 큰 인기를 얻었던 때가 있었다. 지금도 여전히 인기가 있지만, 그 내용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하버드라는 최고 대학의 석학의 강의라는 것 이외에 정의라는 단어가 이 시대에 던지는 화두가 과거에 비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비대해지고, 더 많은 비즈니스 transaction을 양산하면서 우리는 성장이라는 미명아래 가려져 있던 도덕성이라는 단어를 조금씩 더 수면밖으로 꺼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도덕성이라는 word는 점차 사람들의 인식에서 중요한 것으로 자리잡기 시작했으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더 성장하기 위해 더 도덕적이어야 한다는 명제는 이제 당연한 것처..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