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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

Profit Lesson

"Profit Lesson" 이라는 책을 읽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기업이 수익을 내는 모델을 아주 쉽게 예를 들어가면서 차근차근 설명해 놓은 책인데, 그 문체가 소설형식의 1인칭 시점의 말하기 형식이어서 아주 쉽고 빨리 그리고 재밌게 책을 읽었다.

 

틈틈히 이틀만에 읽은 책 치고는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것이 많다.

이 책의 서문에는 일주일에 하나의 chapter씩만 읽으라고 추천하지만 내영이 쉽고 재미있어서 금방 읽어버리게 되었다.

이 책은 아주 일기쉬운 문체로 델모어라는 기업에 다니는 스티브라는 사람과 스티브에게 수익에 관한 수업을 전수해 주는 자오교수와의 대화를 담은 책이다.

 

총 23번의 강의를 하게 되는데 모든 강의는 기업에서 취할 수 있는 수익모델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다.

기본적으로 우리 회사는 어떠한 상황인가, 시장에서 어떻게 positioning 할 것인가와 그 positioning을 통해 어떻게 수익을 극대화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우리가 이미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며 그것들이 이론적으로 서술되었다고 생각해도 될 만큼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았다.

 

수익모델 강의 중 가장 다가온 이론은 첫번째 "제품이 아니라 솔루션을 팔아라" 였다.

이는 모두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추구 모델이다. 단순히 제품을 설명하기 보다는 그 제품이 어떠한 이슈를 해결 할 수 있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에 focus하는것이다. 단순히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 상황을 해결하는가치 솔루션을 통하여 수익으르 올리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과 결부되 공감하는 이론은 "전문가 중심으로 조직을 구축하라"는 것이었다.

우리나라는 좁은 딸덩어리에 많은 사람이 살다보니 3번만 건너면 모두가 다 아는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밀집된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비즈니스는 사람중심의 비즈니스가 많다.

인맥, 학연, 지연을 통한 사업 성과를 내는 방법이 가장 대중적이며, 이 또한 가치 중심보다는 결과 중심의 비즈니스가 만연해 있다고 본다.

실제로 기업에서 하고자하는 바와 align된 전문가 중심의 사업이 develop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왠지 우리나라는 그 보다는 관계에 의한 비즈니스가 더 강한 느낌이다.

그래소 전문가 중심의 조직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더 발전하는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몇가지 아론들은 실제와 는 좀 동떨어진 이론상의 이야기도 있었다.

예를 들면 미래를 예측하는 부분이다. 이것을 잘 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누구가 그러하고 싶다.

그렀지만 현실은 좀 다르다. 미래를 예측하고 미리 대응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책은 한두번 정도 더 읽을 생각이다. 기본적으로 정리된 수익모델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속에서 추천하는 책들을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또다른 탐험을 하는 느낌이니 즐독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