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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

인간관계를 만드는 당신만의 방법이 있으십니까?


                                                                          <조건 없는 어릴적 친구들이 그립군요.>


사회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 중 하나가 나만의 휴먼 네트웍을 만드는 것입니다.

조직내에서 인간관계는 조직내에서 나와 관련된 많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실제로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소위 조직내에서 계파를 형성한다거나 줄을 탄다거나 하는 말들은 모두 이러한 조직내 인간관계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것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편향되고 폐쇄적인 인간관계를 혐오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이러한 특별한 관계를 조직내에서 가지고 있지 않다고 느끼면 불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과거의 조건없이 만났던 친구들을 찾고, 그러한 관계들을 더욱 소중히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조직내 인간관계는 단순히 업무를 하기 위한 관계를 넘어서 자신의 성장과 사회에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것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결국 조직내에서 생존하기 위한 것이 그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리더들은 조직내 계파나 사조직 그리고 줄타기, 낙하산 문화를 철저히 배제하겠다고 선언하지만 실제도 그들 자신도 자신의 수하들을 요직에 심어놓고, 자신의 주변을 자신만이 신뢰할 수 있는 포진 시키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누구라도 자신이 인사권자가 되고 조직을 구성할 권리를 가지게 되면 자신이 잘 아는 사람 중에서 그 역할에 맞는 사람을 추천하고 배치한다거나, 신뢰가 보장되거나 검증된 사람을 위치시키고 싶어 할 것 입니다.

외부적으로는 능력이 있다고 검증된 사람보다 능력은 떨어지더라도 말 잘듣고, 뒤통수 떄리지 않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 것이 조직을 운영하는데 더욱 마음이 편하다는 것은 현실을 겪어본 사람이면 누구나 고개를 끄떡일 것입니다.


이렇게 요즘 기업을 포함한 조직생황에는 신뢰가 인간관계의 중요한 기본이 되고 있으며, 역설적으로 배신과 배반이 알게 모르게 판을 치고 있다고 해석을 해도 될 것입니다.


그럼 이 글의 본론인 조직에서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잘 나가는 놈을 하나 찍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인연을 만든 다음 수많은 사탕발림과 아첨으로 신뢰를 얻는다.


2. 공식적인 나만의 매너를 개발하여 항상 신뢰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한다.


3. 나를 따르는 인간들을 모아서 다른 반대파를 모함하고 제거한다.


4. 나의 인사권자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5. 잘난 놈 주변에서 떠나지 않는다.


위에 제가 쓴 글들은 좀 과장되게 표현을 하였지만, 위와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지는 않지만 실제로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 보면 위와 같이 행동하는 사람들은 기업 조직에서 상당히 많습니다. 


위 문장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생각의 대상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나의 생각의 기준이 내가 아닌 다른 그 누군가가 되는 것은 참으로 인생을 살면서 비참한 일입니다.

이러한 생각들 때문에 현대의 사회인들은 고뇌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그러할 것이 진실된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인생을 사는 것이 행복하고 스트레스가 없을리 있을까요?


위와 같이 철저하게 행동하면 분명히 인간관계를 얻을 것입니다. 그리고 승승장구 할 수 도 있고, 원하는 목표를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 모두가 원하는 삶인지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생각의 대상을 다른사람에서 나로 한번 바꾸어 봅시다.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 다른사람의 기준에 맞추기 보다는 나만의 기준을 맞추기 위하야 노력해 봅시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업무 능력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직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중간관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사람 자체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스스로 에게 주문을 해 봅시다.


물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하는 노력과 그 지향점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하는 노력과 그 지향점은 같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과 내면의 움직임은 전혀 반대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으로 인한 결과물도 지향점이 같더라도 분명히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기업 활동을 하다보면 갑을 관계가 맺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많은 을들은 갑에게 잘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구애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갑들의 행동은 별 반응이 없다거나 이러한 을들의 행동을 귀찮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을이 매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맞추려는 행동은 내가 추구하는 남이 보기에도 매력이 없습니다. 그러면 좋은 인간관계는 맺어지기 힘듭니다.

맺어지더라도 종속적이 되거나 필요에 의한 관계가 맺어지게 되죠.


반면에 가끔씩은 갑이 을을 찾아 구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을이 무언가 갑이 원하는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거나, 갑이 을을 필요로 하는 경우이죠.

이러한 관계에서는 을도 당연히 갑을 원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매력을 가지고 더욱 좋은 관계가 형성 될 수 있습니다.

결국은 을도 경쟁력이 있거나 무언가 매력이 있다면 굳이 갑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는 말이 되죠.


최고의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은 바로 나를 최고의 인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나를 최고의 인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면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인간관계를 형성이 될 것 입니다.


더 이상 남을 위한 인간 관계를 만들거나, 남에게 맞추는 인간관계는 하지 마세요.

스스로 힘들고 어려워 집니다. 그리고 내면의 발전도 없습니다.


나에게 더욱 집중하고, 내가 도덕적으로 능력적으로 인격적으로 신체적으로 더욱 매력적이고 잘난내가 되도록 하는데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세요.


그러면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이 될 것이고, 조직도 더욱 좋은 관계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러면 모두가 당신이 진짜 원하는 줄타기 없는 조직, 투명한 조직을 구현하는데 한발 나아가지 않을까요?


노력하고 나부터 실천하고 바꾸세요. 당신은 어느새 주변에 넘치는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