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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

스스로 깨우쳐야 예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

 

                                                                    <자기를 이기고, 뛰어넘어야 예술가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예술(Art)이라고 하면 무언가 경외스러운 느낌을 자연스럽게 받습니다.

예술가들이 그들만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어떤일을 얼마나 하였는지는 눈으로 보지는 않았지만, 예술가들이 만들어 낸 결과물을 보게 되면 쉽게 도달한 경지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누가 보더라도 훌륭한 예술작품을 보게되면, 절로 감탄이 나오게 되고 그 예술가를 존경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 존경의 이면에는 그 예술가가 겪어온 시간과 세월 그리고 노력과 깨우침에 대한 경외스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예술가들이 학교나 학원에서 받은 수업과 과제만으로 그런 수준까지 올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기본적인 배움외에 예술가 스스로가 경지에 이르기 위하여 고민하고 고뇌했던 시간들이 상당히 많았을 것이라고 당연히 생각하게 됩니다.

 

맞습니다. 예술가들은 모두 스스로 깨우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존경받는 예술가들은 그 스스로 깨우침(self-taught)의 깊이가 더 깊은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술가들은 존경받고 대접받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각자가 맡은 역할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성공한 사람도 있도 실패한 사람도 있고 그저 그렇게 자리를 지키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예술가라고 표현하는 미술, 춤, 음악, 행위 예술등을 하는 사람들 말고, 자기 스스로를 예술가라고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요?

자기 무슨일을 하건간에 자기를 예술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요?

 

없다면 오늘 부터라도 하길 바랍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이 무슨일을 하건간에 나는 그 사람들이 모두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술을 하거나, 음악을 하거나 악기를 연주하지 않아도 모든 일은 전부 예술로 승화될 수 있는 깊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미난 TV 프로그램 중에 "도전! 생활의 달인" 이라는 프로그램을 다 아실것입니다.

 

어묵을 기가 막히게 만드는 사람, 초밥의 그램수를 정확하게 맞추는 사람, 신문을 목표지점에 정확히 던지는 사람, 스티커를 엄청난 속도로 정확하게 붙이는 사람, 칼질을 예술적으로 하는 사람, 옷을 순식간에 리폼하는 사람등...

 

이러한 사람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요?  "우와~ 예술이다~" 이런 감탄사가 절로 나올 것이다.

 

맞습니다. 정말 예술입니다.

 

당신이 지금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영업? 마케팅? 경리? 우편 배달? 기업체 임원? 개인 사업? 기획업무? 감사업무?

 

무엇을 하건간에 당신은 예술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스로 깨우쳐야 합니다.

 

신입사원 시절 업무를 배우던 업무의 내용을 지금도 큰 변화없이 하고 있다면 당신은 업무는 예술의 경지에 오르려면 멀었습니다.

학교와 학원에서 그리고 입사 후 처음 신입사원 시절에 배우는 교육들은 기능과 기술을 배우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고민과 고뇌가 그 배움과 섞여서 행동으로 드러날 때 당신은 당신의 업무에서 점점 예술의 경지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당신이 예술가를 평가할 때 다른 사람의 작품을 비슷하게 베낀 사람의 작품을 높이 평가 하시나요?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일상 업무에서 보고서를 쓰거나 제안서를 쓸 때 이전의 자료를 찾아서 그 형식을 따르고 내용을 copy & paste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과거에 잘 보고된 양식을 따라해서 자신의 보고도 문제없이 끝나면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자신에게 떨어지는 업무는 문제없이 처리할 지 몰라도, 자신의 분야나 업무에서 예술의 경지에 오를 확률은 적다고 생각합니다.

 

욕을 좀 먹더라도 스스로의 양식과 방식을 찾으려는 사람이 결국은 사회생활과 자신의 업무에서 모두가 존중하는 경지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요?

 

진정한 예술은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요즘은 넘쳐나는 정보와 또한 그 정보를 너무 쉽게 찾고 접할 수 있어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과대평가 할 때가 많습니다.

타이핑만 하면 원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는 시대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개개인의 능력은 과거보다 더 떨어지는게 현실입니다.

너무 편한 세상은 우리에게 고민하고 고뇌하기 전에 쉬운 길로 원하는 것을 원토록 많은 방법을 제시합니다.

 

영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고객을 만나고, 고 객과 가까워지고, 고객의 needs와 pain을 이해하고, 그것들에 관하여 서로 진지하게 논의하고, 솔루션을 찾아서 제시하고 서로의 이해 조건을 조정하는 과정을 조각가가 아무런 모양도 없는 민둥 나무토막에서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을 조각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은 훌륭한 조각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하는일에 예술가적 영혼이 들어갈 것 입니다.

 

그 결과는 자신의 기대나 주변의 기대보다 더 큰 훌륭한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고, 자신이 하는일에 가치가 더 부여되고, 스스로 더 아름다운 조각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과 고뇌를 반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하는 말중에... 자동차 영업을 예술적으로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영업사원이 남들이 하던 방식으로 답습하던 사람이 있었던가요?

우리 회사에서 정말로 일을 예술적으로 잘하는 사람을 잘 들여다 보면, 그가 다른 사람의 습관을 따라한다던가 수동적으로 일을 하는 것을 보았던가요?

 

기업비즈니스 활동이든 개인 사업을 하던 모든 사회활동은 예술가적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예술가로 칭하고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져 보세요. 예술가의 활동을 존중하는 것처럼 스스로를 존중해 보세요.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일이 더 가치있게 느껴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