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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표현하는 법 권력을 표현하는 법이라고 하니까 뭔가 대단한게 있을 것 같은데, 나도 이 부분에 대하여 고민해 보면서 뭐 그리 대단한 게 있는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권력이나 권위가 표현되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이 든다. 상사가 부하에게 업무를 지시할 때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이 질문에 답을 쉽게 할 수 있는가? 보스가 부하에게 어떠한 임무를 맡기거나 가르침을 주려고 할 때 어떠한 형식을 갖추는 것이 보스를 진정 보스답게 만드는 것일까? 라는 생각도 비슷한 생각이다. 상사를 또는 보스를 진정 그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그 스스로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부하나 아래 직원들이 그렇게 만들어 주는 것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자신이 뛰어난 사람이어서 높.. 더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용과 함께 승천하시길 바랍니다. by 찔레 아는 지인이 보내주신 새해 일출 사진입니다. 솔직히 일출이라고 하기엔 좀 시간이 지난 것 같지만... 전라남도 진도까지 가셔서 찍은 거라고 하는데, 잔잔한 바닷물결과, 따뜻한 해의 기운이 느껴지는 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 이렇게 올립니다. 올 한해 우리의 마음도 평화와 안정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자우림의 명예졸업이 즐겁다. 집에 TV를 없애버리고 TV를 전혀 보지 않지만, 오늘 나가수를 꼭 보고 싶어서 부득불 새로 장만한 갤럭시 노트의 DMB를 열었다. 역시 공연이나 영화는 큰 화면으로 봐야 한다는 걸 느끼면서 동시에 아들래미, 딸래미의 스맛폰 쟁탈전에 끊임없이 도전을 받으면서 나가수 공연을 지켜보았다. 적우나 김경호, 박완규, 거미등의 공연은 가수로서 무난한 좋은 공연이었고, 윤민수는 나가수의 스타일에 적응한 듯 스케일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바비킴은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는 모습이었다. 내가 인상깊게 본 공연은 자우림의 공연이었다. 나는 자우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지금은 나가수를 통해 예전보다는 좀 더 좋아하지만 여전히 그 밴드의 영렬한 팬은 아니다. 그러나 자우림의 공연을 볼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