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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

나의 가치에 충실하기 - 잘난놈 되기

                                                                  <당신이 추구하는 가치에 충실하라. 남들이 뭐라해도...>

우리는 매일매일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과 얽혀서 부딪히며,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다.
솔직히 많은 번뇌와 고민 그리고 기쁨도 이 관계와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인간의 관계의 동물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가장 평안한 상태가 무엇인지 항상 고민한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번뇌와 고민들을 해결할 수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 나선다.

나도 이러한 고민을 많이 해 보았다. 비단 관계에서의 문제 뿐 아니라 그 관계때문에 영향을 받는 나의 목표와 인생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들은 이러한 고민을 더 가속시킨다.

수년을 고민해 보아도 정말 아하~ 이거다라는 답을 찾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현실적이며, 실현가능한 답이면서 실제로 해보니 효과가 있는 해결책은 다음과 같았다.

"나의 가치에 충실하자."

많은 사람들은 교육을 받고 또 스스로 교육을 찾아서 받고 주기도 하면서 자기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런 노력의 대부분이 자기가 결정한 가치라기 보다는 이 사회나 당신 주변에서 필요하다고 하는 가치일 경우가 많다. 물론 그것이 당신이 생각하는 가치와 부합된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겠지만,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의 사회생활을 아주 만족하면서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직장생활에 fully 만족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왜? 그것은 자기가 추구하는 가치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항상 윗 상사의 눈치 보기, 주변 동료로 부터 받는 경쟁에서의 스트레스, 심지어는 아래 부하 직원으로부터의 challenge등 상하좌우 당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요소들이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러한 도전이나 불편함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이겨내기 위하여 자신을 갈고 닦으며 더욱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나는 여기서부터가 조금 문제라고 생각한다.

1. 주변으로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거나 보호하기 위하여 자신을 연마한다는 것. 뭔가 수동적인 느낌에 그리 마음이 편한 표현은 아니지 않은가?

2. 자신을 진정으로 보호하고 강하게 만들기 위해선 주변에 대한 반응으로 당신을 연마하기 보다는 자기 스스로의 동기와 자기 스스로 발견한 가치에 대한 집중을 위해서 자신을 연마해야 한다고 본다.

위 2가지의 행동이나 행위는 똑같을 수 있다. 그러나 다른것은 무엇인가? 다른 마음가짐과 그에 따르는 성과의 정도 그리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의 정도이다.

남을 신경씀으로서 하게 되는 행위는 자기 스스로 탐구하여 실행하는 행위와는 천양지차이다. 비록 그 행위가 똑같은 것을 하고 있을지라도 그 효과나 결과는 분명히 다를것이다.

다른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당신의 부족함을 채우려는 시도보다는, 비록 그 행위가 같더라도, 당신의 마음가짐은 내가 추구하는 나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실행되어야 한다. 그러다보면 당신의 부족함은 당신이 굳이 채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어느새 당신이 추구하는 가치들로 채워져 있을 것이다.

내가 보는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직장이나 조직에서 윗상사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조직의 분위기에 같이 묻어가는 것은 절대 처세술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의 가치를 더 떨어뜨리게 되어 결국 당신은 그 안에서 성공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과 리더들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직장인들은 이러한 생각이 더 강하다. 왜? 그렇게 해야 문제가 없을 확률이 높으니까? 문제가 없어야 회사를 더 잘,오래 다닐 수 있으니까? 당신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냥 그만두고 도서관에 들어가서 하루에 10권씩 열심히 책을 읽어라. 그것이 당신의 인생에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스스로 조직이나 직장내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할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결국은 자신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불만을 토로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여기서 하나 더 이야기 하자면...
많은 조직이나 직장에서의 리더의 역할이 중요한 것은 나의 다른 post에서도 수없이 이야기 해왔다.

많은 리더들은 자기 직원들을 코칭한다고 하면서 그 직원들의 단점을 지적하고 그 단점들을 고치는 방법들을 나름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비추어 제시한다. 이러한 리더쉽은 고수 리더쉽은 아니라고 본다.
자기 직원들의 단점이 보이면, 그 단점들을 직원이 생활안에서 보완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보완할 수 있는 행동들을 유도하는 것이 고수 리더들이 하는 방법이다. 직원들에게 단점을 지적하면 직원들은 그 단점에 매몰되어 단순한 그 행위나 행동을 고치려고 한다. 생활안에서 자신이 그 단점을 고치는 것이 진정으로 개선되고 변화되는 것인데,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리더들에게 경험이 중요한것이다.

훌륭한 리더가 되려면 단점을 지적하지 말고, 그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키거나 만들 수 있는 행동을 유도하고 그것이 직원들의 생활안에서 수행되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가이드하자.

자!!! 오늘 부터라도 같은 행동을 해도 자신의 동기와 가치 기준에 의하여 움직이자!!! 그러면 당신 머릿속의 관계에 대한 고민은 사라질 것이고,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당신의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어느새 조직에서 당신의 위치는 더욱 공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