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건강식품은 운동이다-서울성곽>
나는 건강식품 애용가는 아니지만, 건강식품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한다.
남용은 문제지만 자신의 생활습관에 맞는 건강식품은 삶의 에너지를 불어넣어준다고 생각한다.
나도 나름 건강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 어떤 건강식품이 좋은지? 어떤것이 안 좋은지 살펴보는 편이다.
대학시절 바디빌딩이라는 운동을 할 때는 단백질 파우더나 탄수화물 파우더등 바디빌더들이 먹는 건강보조식품을 꼬박꼬박 챙겨먹었다.
물론 운동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 먹었지만, 그 때는 그런것들 먹는 것이 참 힘들었다. 그하기도 힘들었고, 비싸기도 했고...
지금은 정말 뭐든 원하는 걸 다 구하기 쉽다. 자신이 자신의 몸과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잘 알고만 있으면 언제든지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있도 제품도 쉘수 없이 많다.
나는 곧 마흔을 바라보는 직장인이다.
학생때는 운동을 많이 했었고, 30대 초반까지도 운동을 꾸준히 해서 건강식품 같은 것을 많이 먹지는 않았다.
그러나 슬슬 나이가 들다보니, 뭔가 나의 건강을 보조해 줘야할 것이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간단히 내가 경험한 효과적인 건강식품 섭취에 대하여 적어보겠다.
건강식품을 먹기위해선 원칙이 있어야 한다.
무조건 좋으면 다 먹겠다. 이런건 원칙이 아니다.
내가 정한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내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이해하자.
2. 인공 식품 보다는 자연식품위주로 선택하자.
3. 식품을 먹되 약은 먹지 말자.
4. 너무 비싼것은 자제하자.
5. 꾸준히 먹자.
6. 운동을 같이 병행하자.
항상 그렇듯이 원칙이라는 것은 정하기 쉽고, 정해놓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원칙이 중요한것은 꼭 지켜야 하는 것이고 지키면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원칙에 맞는 건강식품이 뭔지 찾아 보았다.
1. 내 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뭔지 이해하자.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는데, 아침 운동하는게 좀 피곤하다. 운동하고 나면 피로감이 좀 쌓여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운동의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점심을 먹고나면 4시경에 배가 고파온다.
자기전에 하루의 피로를 풀고싶다.
눈이 충혈이 자주된다.
속이 가끔 쓰리다.
머리털이 빠진다.
피부 주름이 늘어난다. 입술도 튼다.
2. 인공 식품 보다는 자연식품위주로 선택하자.
비타민은 기본적으로 섭취해야 했다. 비타민도 종류가 너무 많다.
비타민을 꾸준히 먹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어떤 비타민을 먹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물어보았다.
몇몇 한의원에 전화해서 한약 및 몸에 좋은 식품들에 대하여도 문의해 보았다.(마치 한약을 먹을것처럼...ㅎ)
나머지 원칙은 그냥 지키면 되는 것이니, 나의 하루 생활 패턴에 맞는 식품들을 적어 보았다.
비타민, 운동 보충제, 홍삼 액기스, 블루베리, 발효흑초, 한약, 고구마, 감자, 양배추
대머리 방지제
주름 개선제
그리고 꾸준한 운동
우선 아침에 운동을 할 때 생기는 피로감을 줄이고 싶었다.
요건 비타민으로 보충하기로 했다. 비타민 중에서도 여기저기 말을 들어보니 수용성 비타민이 몸에 흡수도 잘되고,
수용성 비타민 중에서도 괜찮은 것이 Herbal Life에서 나온 것이 괜찮더라.
요건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밥을 먹고 바로 물로 타서 먹는다.
꾸준히 먹으니 피로감도 사라지고 기분도 좋다. 확실히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가이드하는 물의 양보다 50%정도 더 많이 물을 타서 마신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확실히 좋다.
아침에 운동을 하고 나면 영양 보충을 바로 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몸은 좋아지기 보다는 피로감이 쌓이고 영양보충이 되지 않아 늙어간다.
운동 후 몸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영양보충은 필수다.
운동이 끝나면 곧바로 탄수화물을 먹는다. 고구마, 감자다.
그리고 10분정도의 간격을 두고, 단백질을 먹는다. 계란 흰자를 먹으면 좋지만 매일 삶아서 오기는 거의 불가능...
요건 단백질 보충제를 하나 사서 먹기로 했다. 흔히 말해 Protein 이라고 불리는 운동 보충제다.
싼거 하나 사서 먹으면 된다.
운동 후 샤워할 때 탈모 방지 샴푸를 쓴다. 우리 동네 야마노 미용실 원장님이 추천해 주신 일본에서 직수입한 오징어 먹물
샴푸다. 머리를 감을 때 보통 남자들은 머리에 물 적시고 샴푸로 박박 문지르고 바로 물로 씻어내는데 그러면 효과가 없다.
샴푸 바르고, 5분정도 대기해야 한다. 대기하면서 머리 마사지 하고, 목운동도 하고 그러면 두피도 개운해진다.
10분 정도 있으면 더 좋지만, 남들이 보기에 좀 웃기다. 5분정도 하면 된다.
이러저러 회사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대기하는 식품들이 있다.
저녁 먹기전에 홍삼 액기스 한번 먹어준다. 이거 먹으면 하루동안 쌓인 일단 피로감이 좀 적어지는 것 같다.
이건 좀 비싸다. 장모님에게 부탁하자. 대부분 사주실 거다.
저녁먹은후에 발효식초를 한잔 가득 먹는다. 물론 물과 섞어서...
이건 꾸준히 먹으니까 역시 피로를 풀거나 몸을 나른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마트에 가면 세일 할때 싸게 살 수 있다.
아이들과 한바탕 놀고 난 후, 자기전에 블루베리 같은 것이 있으면 먹는다.
블루베리는 눈의 피로를 푸는데 좋다. tablet도 좋고, 말린것도 좋다. 별로 안 비싸다.
양배추도 사서 삶아놓고 냉동실에 넣어두고 자기전에 두장씩 먹으면 위 보호도 되고 좋다.
자기전에 깨끗히 씻고, 정말 중요한 얼굴 주름 개선제...
이건 그냥 화장품이다. 그런데 화장품이 웃긴게 사람의 피부 특성마다 작용이 다르다.
건성이니 지성이니 등등...
내 피부는 까다롭지는 않으나 내가 써 본 화장품중에서 설화수가 제일 잘 맞는다.
그 중에서도 설화수 탄력크림과 설화수 스킨을 섞어서 쓰면 피부가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쓰자. 남자라고 아무거나 쓰지말고 샘플을 이것저것 써 보면서 맞는 걸 찾아보자.
피부는 한번 가면 안 돌아온다. 돌리려면 돈 엄청 든다.
그리고 반드시 입술에 챕스틱 같은 재품을 바른다. 난 입술이 좀 두툼해서 이게 더 필요한 사람이지만 자기전에
요걸 바르는 것만으로도 얼굴이 좋아 보일 수 있다.
여기에 장모님과 엄마의 사랑이 담긴 한약을 먹으면 좋겠지만, 그건 좀 어려울 수 있다.
나도 거의 못 먹는다.
건강과 외모는 세월과 함께 지나가면 안 돌아온다. 언제가 지나갈 놈들이지만 좀 늦게 가도록 잡아두면 인생에 손해는 없다.
혹시나 제품명이 궁굼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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