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건강에 대하여 논할 때 신체의 건강에 대하여 촛점을 많이 맞추게 됩니다.
뱃살이 얼마나 쪘느니, 몸무게가 얼마나 늘었서 걱정이라느니, 달리기를 했는데 숨이 너무 차서 죽을 뻔 했다느니, 자전거를 타고 갔다가 너무 힘들어서 돌아오는 길이 지옥이었다느니, 피부가 탱탱해 졌다느니 등등...
우선 몸이 건강하다는 것이 건강하다는 것의 기본인것은 맞는 것 같다. 나도 운동하면서 제일 신경쓰는 것이 근력, 지구력등 신체의 건강이니...
그런데 몸의 건강 만큼 신경써야 할 건강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정신건강이다.
기본적으로 신체가 건강하면 정신이 건강할 확률이 높은 것 같다.
왜냐면 신체 운동으로 얻게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정신건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거나, 지구력을 기르면서 정신적인 강인함을 얻는다거나, 운동을 통해 신체가 강건해 지면서 자신감을 얻는 것은 모두 신체건강 활동을 통하여 얻게되는 정신건강이며, 많은 경우 이런 것들이 개개인들이 신체 운동을 하게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정신건강은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신체와 생각을 지배하고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스트레스를 잘못 관리하면 작게는 일의 성과를 저조하게 할 수도 있고, 크게는 우울증이나 더 안좋은 상황으로 몰아갈 수도 있다.
그리고 정신건강이라는 것을 꾸준히 의식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넘어 자신의 인생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향하는 것을 막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다.
그 누가봐도 몸이 예술인 바디빌더가 자살한 사건을 본 적이 있다. 십년이 넘은 이야기 이지만, 이 바디빌더는 모두가 탐내는 신체를 가지고 있었으나 그의 정신은 가장 쇠약한 상태였던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최근 축구, 배구, 야구 등 신체는 남다르게 건강한 운동선수들이 승부조작을 했다는 것은 그들의 신체와 별개와 그들의 정신은 나약하고 바이러스에 잘 감염되고 치유되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할 수 있다.
그래서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 더 신경써서 관리해야 하며, 그것을 위해 위에 열거된 신체 운동을 하게 됨으로써 얻게되는 정신건강말고,
한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내가 신체만큼 건강하게 정신을 유지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내가 몇 분에게 이 질문을 해 보았다. 다들 의미있는 답을 주셨고 그 답들을 공유해 보면...
- 자신감을 가지는것
- 스트레스를 잘 manage하는 것
- 가족들과 화목한 것
- 주변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것
- 자신의 생각을 확실히 하고 흔들리지 않는 것
위 답변들 모두 좋은 의견이고, 정신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행동들이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내가 지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함께사는 세상에서 꿈꾸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것"
꿈이라는 단어는 알게 모르게 우리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가장 큰 단어이자 의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아는 것?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꿈을 계속 더 크게 꾸고 발전시키는 것이 정신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을 했다.
운동선수들이 승부조작의 유혹에 빠지는 것은 그들이 진정 원하는 꿈이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일 자신의 꿈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고 모든 선수들의 귀감이 되고, 영원히 이름이 남는 존경받는 선수였다면... 그들이 과연 돈 150만원에 승부조작에 가담을 했을까? 그들을 비난하는 것은 아니고, 안타까움에 언급하는 것이다.
친구들을 왕따 시키고, 친구들을 자살로 몰고 갔던 학생들의 정신건강이 건강했다면 그러한 일들을 그렇게 아무런 생각없이 했을까?
반대의 예를 들어보면,
미국 메이져리그에 진출했던 박찬호 선수는 초반에는 훌륭한 성적으로 대박을 터트렸지만 점점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결국은 먹튀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그 어렵던 시절 그는 자신의 mental을 관리하기 위해 매일 빼지않고 meditation(명상)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이 명상이라는 시간이 없었다면 자신은 그 곳에서 포기하고 실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의 예들은 좀 극단적인 예들이지만, 우리의 매일의 삶을 살면서 나의 매일의 삶이 내가 꾸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보내는 시간이라는 것을 나의 정신이 잘 이해하고 있다면, 그래서 나의 정신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의욕으로 꽉 차 있다면 나의 매일의 삶은 단순히 내가 하기 싫은 일들의 연속이 아니라 다른 의미를 부여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관리되고, 주변사람들의 소중함으로 깨닫게 되고, 더 나아가 나의 생각이나 꿈은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더 확고해 지지 않을까?
내가 이러한 정신분석 분야에 전문가는 아니어서 더 과학적으로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신체의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나의 정신의 건강이며, 이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더욱 건강하게 만들기 위하여 우리는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비즈니스 세계는 수많은 변수와 불합리한 것들로 가득차 있다.
이것들은 거의 대부분 스트레스로 개인에게 돌아오며 이것은 우리의 정신을 황폐하게 만든다.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내가 추천하는 것은 복잡한 것 말고...
- 당신이 원하는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고
-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사랑하고
- 당신이 꿈을 이루는 희망으로 당신의 정신을 풍만하게 만든다
이러면 당신의 정신은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며, 매일 10Km 달리기를 하는 것처럼 강하고 건강해 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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