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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

권력을 표현하는 법

                                                    <폼 잡는다고 권위가 서거나 권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권력을 표현하는 법이라고 하니까 뭔가 대단한게 있을 것 같은데, 나도 이 부분에 대하여 고민해 보면서 뭐 그리 대단한 게 있는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권력이나 권위가 표현되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이 든다.

상사가 부하에게 업무를 지시할 때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이 질문에 답을 쉽게 할 수 있는가?
보스가 부하에게 어떠한 임무를 맡기거나 가르침을 주려고 할 때 어떠한 형식을 갖추는 것이 보스를 진정 보스답게 만드는 것일까? 라는 생각도 비슷한 생각이다.

상사를 또는 보스를 진정 그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그 스스로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부하나 아래 직원들이 그렇게 만들어 주는 것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자신이 뛰어난 사람이어서 높은 직급이나 좋은 자리에 있더라도, 아래 직원들이나 부하들이 그 사람의 지시나 코칭을 그 사람이 그 자리에 있기때문에 accept하는 것과 순수하게 그 사람이기 때문에 accept 하는 것은 천지(天地) 차이이기 때문이다.

쉽게 다시 표현해 보면,
내가 A부서의 리더인데, 나의 부하직원들은 내가 지시하는 일이나 내가 해주는 말에 기본적으로 잘 반응하고 성심껏 행동한다. 그러나 내가 A부서를 떠나서 B 부서에 간 후 업무 협조차 A부서의 직원들에게 업무 지시를 했을 때 A 부서의 직원들이 과거에 다른 행동 양식, 즉, 말을 잘 안 듣는다거나, 나의 요청을 그리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면  이 경우 당신은 권위나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볼 수 없다. 물론 직급에 대한 권력은 있지만 내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 진정한 권위나 권력은 없다고 봐야 한다.

반대로, 내가 어디를 가든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행동이나 반응이 한결 같을 때 당신은 사람들에 대한 권위와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긍정적인 방향으로 한결같이 대할때 이다. 한결같이 뒤에서 뒷담화하는 것이 아니라...ㅎ

다시 또 정리해 보면, 일반적으로 높은 지위에 따르는 권력은 눈에 보이는 권력이지만, 그것은 진정한 권력이 아닐 수 있다. 권력과 권위가 진정성을 발휘하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항상 그 권력과 권위의 기초는 사람들의 존경과 존중이라는 디딤돌이 있어야 한다.

이런 경우는 우리 주변에 널려있다.

예를 들면, 정치권을 보자...
우리나라는 과거 대통령들이 모두 현직에 있을 때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지만, 퇴임하고 나면 대부분 구치소 주변을 어슬렁 거린다.
그의 권력이 사라졌기 때문에 검찰이 자시들의 실적을 위해서 이러저리 휘두르는 것이다.
국민들도 대통령 퇴임 후 이러한 꼴을 당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 하기 보다는 나쁜놈이고 손가락질을 한다.

과연 이러한 대통령들은 진정한 권력을 소유하였다고 볼 수 있을까? 권불십년이라고 하지만, 권력은 지위와 함께 있다가 사라지는 것일까?

다른 예를 한번 들어보자.
김수환 추기경님은 돌아가신지 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되면서 우리가 따라야 할 정신적인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는 권력을 가지려 하지 않았으나, 그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 영향력은 그가 죽거나 추기경직을 내려온다 하더라도 쉽게 변하는 그러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김수환 추기경님의 영향력을 권력이라고 하지 않을 수 있는가?

권력은 높은지위에서 칼을 휘두르듯 휘두르는 것이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권력이기 보다는 권력을 놓칠까봐 불안에 떠는 몸부림이라고나 할까...

그럼 이런 진정한 귄위를 갖고 그로인한 진정한 권력으로 영향을 끼치기 위해선 어떻게 행동하고 표현해야 하는가?

나는 군대있을 때 장교로 근무를 하였는데, 항상 이러한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하였다. 그 고민은 끝을 보지 못해서 아직도 한참 부족한 인성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언젠가는 이 고민을 끝을 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도 그 과정 중 하나이다.

그럼 하나씩 짚어보자.
먼저 권위나 권력의 기본인 존경과 존중을 받을 수 있는 인성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 사회에서 존경과 존중을 받기 위해선 성인군자가 될 필요는 없다. 물론 성인군자가 되면 금상첨화다. 그러나 내가 여러분들에게 "성인군자가 되세요"라고 말한다면, 아무런 설득력이 없을거라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은 사회의 구성원들로서 많은 사람들과 섞여 살면서 그 관계안에서 대접을 받고 싶어하고, 더 나아가 존중과 존경을 받고 싶어한다. 무시당하면서 살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리고 더 중요한건 그 누구도 무시받을 만큼 하찮은 사람은 없다.

나는 이 복잡한 사회에서 최소한의 존중을 받는 방법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다음과 같은 3가지에 있다고 본다.

첫째, 도덕성
   도덕성은 존경을 위해 갖춰야 할 기본적인 덕목이다. 사회적으로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것.
   사회가 정해놓은 규칙을 우습게 보는 사람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거나 따르지는 않을 것이다.

둘째, 자기분야에서의 능력
   기본적으로 자신이 하는일이 무엇이건 그 분야에서 의미있는 수준이라고 할 만큼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
   붕어빵을 만드는 사람이면 훌륭하고 맛있는 붕어빵을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어야 하며, 연설가이면 남들을 감동시키는 연설을 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자기 분야에서의 능력은 그 사람의 성실함과 노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며, 그것으로 인해 존중의 마음은 생겨난다.

셋째, 자기 신념을 지키는 것
   이것은 아마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자기신념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것을 진실로 믿고 그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여기서 사회적으로 모두가 지탄하는 내용을 자기신념으로 삼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전제가 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인생을 살면서 추구해야 하는 자신의 가치관이나 목표를 위해 하는 행동양식 같은 것인데, 자기신념이 확고하고 그것을 실제로 실천하는 것은 그 사람의 진저성을 배가 시켜주고, 더욱 의미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내가 위에 3가지를 구구절절 썼지만 3가지를 모두 갖추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고 있다고 본다.
그냥 자신의 삶에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충실한 삶을 살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로 위 3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어려운 이유는 항상(Always) 그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유혹에 흔들리고, 욕심에 앞서나가며, 그로인한 잘못된 판단과 행동을 할 경우가 항상은 아니어도 자주 생기기 마련이다. "털어서 먼지 안낭는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고 교정해 나가려고 하면 당신은 존중/존경을 받을 기본기는 갖추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자 이제 3개의 튼튼한 디딤돌이 만들어 졌으면, 그러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권위/권력을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

사람들은 다 각자의 의견을 표출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는 모든 사람의 방식을 고민해 보기 보다는 주로 지위나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권력을 표현하는 것이 진정으로 그 권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을 기본으로 생각을 적어보겠다.

자 그럼 우리 모두 우리의 실생활로 들어가보자.

우리 부서 상무님은 항상 업무를 할 때 고압적이고, 일을 못하는 직원이 있으면, 윽박지르고 면박을 주며 그 직원이 잘 할때까지 다시 하라는 "명령"
을 내린다.
  ---> 자 요런 분들 주변에 계시는지? 열분 중 6분은 손을 드셨을 것 같다.
그럼 이런 분들에 대한 당신의 느낌은 어떤가? 물론 여러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그럼 요런분들이 당신과 계속 일하자고 하면, 계속 일하고 싶은가? 아까 손든 6분 중 5분은 싫다고 하는 것 같다.
이 상무님의 본래 심성은 아주 고고하고 존경할만하나, 그가 가지고 있는 지위나 계급에서 표현하는 방식이 위와 같다면, 사람들은 그를 내 인생의 한순간의 리더로만 판단할 것이다. 아니 리더로 생각안 할지도 모른다. 그냥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추운바람정도로 생각할 것이다.
이 경우 상무님이 높은 지위에 있다고 진정 그가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다른 간단한 비교하는 예를 들어보자.

우리 부서의 전무님은 평소에 다른 사람들에게 그만의 방식으로 사람들을 불편하지 않게 대하시고, 업무를 지시할 때도 상대의 능력과 상황을 봐가면서 지시하며, 지시하는 내용을 상대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결과에 따라서 일을한 직원을 칭찬해 주시고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설명하여 주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게한다. 대화시에는 고성을 지르는 법은 없으며, 예의를 갖추어 상대가 집중해서 의사소통하게 한다. 더불어 사람들은 그가 합리적이라고생각한다.

우리 주변에는 위위의 상무님도 많이 계시지만, 바로 위의 전무님도 많이 계신다.

전무님의 경우는 어떤가? 계속 같이 일하자면 하겠는가? 아마 영광이라고 생각할 사람도 몇은 있을거 같다.
그 전무가 다른 부서로 갔을 때 당신에게 어떤 일을 부탁한다면 그일이 당신의 성과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때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아마 최선을 다해서 도와줄 확률이 높지 않을까? 당신의 성과와 관련이 없더라도...

이미 이 전무님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 표현하여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고 있는 것이고, 상대도 전무님에 대한 존경을 기반으로 그 사람의 영향력안에 이미 들어와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강압적인 자세나 일방적인 소통이 자신의 권력을 표현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적어도 자기가 무슨일을 처음 할 때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더라도 사람들은 점점 나이가 들고 지위가 올라가면서 그리고 더 많은 일을 책임지게 되고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커지게 되면 강압적인 권력 표현을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

강압적인 지시와 태도로 인해 부하직원들이 위축되고 자신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고 점점 자신을 더 어렵게 대하기 시작하면 그와함께 권위나 권력이 더 강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것은 본질적으로 자신의 권위나 권력이 더 강하지는 것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 확률이 높다.
위에서 말했듯이 권위와 권력은 존중과 존경을 기반으로 해야 하며, 그 존중과 존경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본 소양들(적어도 위 3가지)들을 기반으로  Courtesy가 기본인 표현이 동반될 때 제대로 전달되고 유지될 수 있다.

여기서 역석절인 예를 한번 들어보자.

당신 주변에 말단직원을 한명 떠올려 보라.
그 사람이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적극적이며, 자신감이 있다. 그리고 그는 자기가 맡은 업무를 모두의 예상보다 훌륭하게 처리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고, 발표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때 예의바르나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다. 성격적으로 절대 흥분하지 않으며, 대른 사람을 배려한다고 하면, 그 직원의 조직내에서 미래가 어떨 것 같은가?
당신이 이 사람의 미래가 다른 이들보다 더 잘 나갈것(?) 같으며, 그 사람의 말을 더 귀를 기울여 듣는 다면 그 말단직원은 그가 비록 말단이지만 벌써부터 자신의 권력을 쌓아가고 있는 것이다.

권력은 Courtsey로 표현되어 져야한다. 그래야 그 권력이 의미하는 바가 잘 전달 될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여기서도 흔히하는 오류가 있다.
자신의 자기가 생각하기에 위의 기본 소양을 잘 갖추고 있고, 사람에서 자신의 의견이나 지시를 전달할 때도 잘 정제하여 전달을 하는데 그 권위나 권력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 때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바로 전달하는 내용이 문제일 때다. 아무리 멋진 매너로 자신의 권위를 표현해도 그 내용에 위치에 맞지않게 깊이가 없거나 논리도 없으며, 한마디로 상대가 듣기에 엉망이고 허접한 내용은 그 권위나 권력을 오히려 사라지게 만든다.
다시 설명하면 위 3가지 소양 중 2번째인 자기분야에서의 능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부족함은 스스로는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전문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리더가 되면 이러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임원이 되거나 높은 지위에 가게되면, 자신이 자연스럽게 그러한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스스로를 자인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기본적으로 능력이 되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 오르는 것이지만, 이 두가지는 서로 뗄수 없이 붙어다는 것은 아니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록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자기 스스로의 능력을 끊임없이 부양하지 않으면, 어느순간 그 사람은 자신의 권위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거이다. 어찌되건 그래도 회사는 굴러간다. ㅋ 웃긴일이다. 훌륭한 회사일 수록 이러한 개인적인 부족함에 영향을 받지않고 굴러간다. 이 부분은 조직의 시스템화에 대한 부분으로 다음에 언급해 보고 싶다.

그럼 이렇게 가지게 된 영향력과 권력은 어떻게 해야 더 강하게되고 더 잘 유지되는 것일까?

더욱 쎄게 사람들을 대하고, 더욱 어려운 숙제들을 던지고, 더욱 권위적으로 행동하면 그것들이 더 잘 유지될까?

내가 생각하는 방법은 오히려 반대다.

- 인간적인 매력
- 배려심
- 소박한 생활습관

이런것들이 오히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권위와 권력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고, 유지하게 해주는 기폭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기업의 문화를 보면, 이러한 것을 지키기가 어려울 것이다.
왜냐면 많은 사람들이 회사생활의 가장 좋은 처세는 윗사람의 말을 시키는 대로 잘 듣는 것이며, 그럼으로 인해 문제없이 회사생활을 잘 하는 것이 그나마 가능한 윗자리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화가 팽배하면, 그 조직은 문화적으로 성숙하기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업은 이러한 보이지 않는 엔진들로 인하여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망하게 되는 길로 가는 기반을 만드는 꼴이 되고 만다. 스스로 망하게 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의 자리나 리더 그 자체는 기업이나 조직에서 아주 중요한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더 중요한 것은 직원들 follower 그들이지만 그와 비슷하게 중요한 것이 Leader이다.
리더가 이러한 것들을 실천하거나 문제점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지 못하면, 기업은 성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기회를 아에 놓치는 것이다.
훌륭한 기업을 이것을 시스템적으로 하려고 노력하지만, 이것이 시스템적으로 갖추어져 있는 우리나라 대기업은 거의 본적이 없다.
그러니 결국은 리더, 팔로워 즉,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말한 권위나 권력에 대한 이야기는 상호 인지할 수 있는 관계나 사이에서의 권력을 표현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권력이라고 하면 우리가 쉽게 인지하는 "카리스마"를 기반으로 하는 권위나 권력은 지금까지 말한 내용과는 좀 상황이 다를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린다.

예를 들어,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있는 "레이디 가가" 나 "오프라윈프리"등이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나 권력은 그 사람들의 카리스마에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사람들의 도덕성이나 communication style등은 별 관계가 없을 수 있다.
무소불위의 권력이었던, 히틀러나 공산당의 스탈린이나 레닌등의 리더들도 카리스마를 기반으로 하는 권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고 우리는 이 사람들에 대하여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알 수도 없는 입장이므로 이러한 사람들의 권력과는 거리가 있음을 다시한번 말씀드린다.

권력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어떠한 권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어떤한 영향을 미치는지도 정확히 잘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것을 잘 모르면 날뛰는 망아지처럼 오만방자해 질수도 있으며, 토끼굴에서 눈치보는 토끼처럼 한심해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권력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글을 쓰고 있지만, 아직 많아 부족함을 지금 이 순간도 느낀다. 점점 그 주제에 대하여 보완하고 첨가할 생각이며, 부족한점은 너그러이 이해하고 지적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